배우자 기도의 오류

독서 2010/12/24 00:47 Posted by 한스노트

"자신이 가장 이상적이라 여기는 외모와 조건의 배우자를 마음속으로 그린 뒤, 그 그림에 부합하는 배우자를 달라고 기도하는 신앙은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고 상관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  " 배우자의 외모 등 세세한 조건까지 자신이 결정해 하나님께 통보한다면 그 자신이 하나님이요, 결국 하나님을 하수인으로 만드는 것" 백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 국민일보와의 인터뷰 

 

"배우자를 위한 기도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자신의 욕심을 간구한다" 자기중심적 성향에 오염된 기복신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코끼리 아저씨와 고래 아가씨 결혼 탐구서>저자 한병선

 

우리가 하는 배우자 기도가 자기 욕심에 빠지지 않으려면 배우자를 만난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철저한 자기죽음이다. 사랑은 다른 사람에 대한 희생으로 귀결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성향에서 벗어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청년들에게 배우자 문제, 그리고 그 시작점인 이성 교제는 언제나 핫이슈다. 배우자를 위한 기도는 기독 청년들에게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필수 조건으로 제시되지만 정작 그 기도의 내용은 대부분 '이런 사람 만나게 해주세요'다. '이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 오늘 내가 치러야 하는 대가는 이슈가 되지 못하는 게 현실이고, 사랑과 욕심을 분별하지 못하는 게 또한 현실이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매일의 자기 부정이 사랑의 첫 걸음이라고 이야기한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 하나님께 날마다 배우자 기도문을 읋는 것, 좋은 배우자가 되기 위해 날마다 자신을 죽이는 삶,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복음과 상황 10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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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10 블로그..

일상생활 2010/12/24 00:06 Posted by 한스노트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인기를 끌면서 블로그의 인기가 식었다.. 내가 대표적인 예다.

단문 위주.. 짧은 말에 많은 의미를 담아서 쏟아내는 인터넷의 많은 글들은 우리 개인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긴 글은 인기가 없다. 장문의 글을 쓸려면 글의 개요부터해서 생각해야 할 게 한두개가 아니다. 중노동이다.

그래도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블로그는 여전히 좋은 소통의 수단이며 자기 성찰의 도구이기도 하다.

올해의 형편없는 블로그 이용실적을 반성하고.. 지금부터라도 깊이 고민하면서 생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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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사랑의 언어

독서 2010/02/22 02:30 Posted by 한스노트


평생 함께 살아갈 사람이 결혼 전 책을 읽어보자고 하면서 책 한권을 내게 선물했다.

참고로 예비 아내는 책을 무척이나 사랑한다.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이였는데 남자와 여자의 다름을 이야기하면서 각자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사랑의 언어가 있다는 내용이였다.

아내는 각자의 제1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동안 상대방에게 섭섭했던 것과 상대방에게 좋았던 면을 적어보자고 제안해서 바로 적어보고 각자의 것을 확인했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짝꿍은 내게 섭섭했던 것을 7개 적고 좋아하는 면을 20개 적었다.

난 짝꿍에게 섭섭했던 것을 2개 적고 좋아하는 면을 12개 적었다.


그 뒤 몇 번의 업데이트를 거쳐

난 짝꿍에게 섭섭한 것이 최종 2개, 좋은 면이 21개가 되었다.

짝꿍은 내게 섭섭한 것이 최종 11개,좋은 면이 55개나 되었다.


물론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 되면서 섭섭한 것이 더 많아질 수도, 좋은 면이 계속 더 많아 질수도  있지만 현재의 중간 결과는 괜찮다.


위 수치는 여성이 훨씬 섬세하게 일상을 관찰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게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는 줄 내 스스로도 믿기지 않을 정도다.  

결과를 보면서 짝꿍이 더 없이 사랑스럽다.

행복하다는 말은 이럴때 사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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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지수

일상생활 2010/02/11 11:42 Posted by 한스노트

어느 사이트에서 테스트 해본 나의 스트레스 지수


한스님의 스트레스 지수는 점수 31~50: 스트레스 중간입니다.

스트레스 보통(Medium)

당신은 중간 정도의 스트레스 범주 내에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당신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요인에 영향을 받기 쉬울 뿐만 아니라,
인생의 중요 사건으로부터 발생하는 주요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기 쉽다.
아마도, 당신은 당신 임무의 대부분을 성취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아직도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느낀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우선순위와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이것이 또한 당신으로 하여금 희생당하거나 통제를 상실한 것처럼 느끼게 만들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이 단기적인 데 중점을 두고 살아 간다고 느낄 수 있고,
목표나 장기적인 계획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첫째, 당신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떤 활동이 시급하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은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기 쉬우나
이것은 종종 잘못된 생각일 수 있다.

둘째, 당신이 어떠한 일에 시간을 쓰고 있는지를 재평가해보고
가장 중요한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라.

“당신은 모든 일에 시간을 낼 수는 없다. 만약 시간을 원한다면 그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찰스 벅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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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인물 2010/02/10 23:31 Posted by 한스노트
대게 정치적 견해를 이야기하거나 정치인 중에 누굴 좋아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싫어한다. 내 일반적 경험은 그렇다. 정치라는 말에 사람들이 혐오감을 가지기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성향이 나랑 좀 다르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정치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제는 난 누구누구 좋아해 라고 좀 자랑하고 다니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는데 ..

최근 내가 구독하는 rss 리스트에 이계안 이라는 사람을 추가시켰다. 그는 현재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다. 국회의원 한번 하고는 출마를 안 한 것 같고... 솔직히 그가 민주당의 쟁쟁한 후보들을 뚫고 당당하게 시장으로 선거에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현대그룹에서의 이력등을 보더라도 한나라당에 가까운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하는 것은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쏠려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정치를 한다. 이념적 냄새가 나는 사람이기 보다는 인문학적 냄새가 나는 사람에 가깝다. 

 재미있기도 하고...  암튼 이번이 아니더라도 꼭 그가 지향하는 따뜻한 세상을 사람들이 많이 알아주면 좋겠다.
뭐 난 서울 아닌 먼 곳에 있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이면 서울 사람들도 인정해 주는 날이 오겠지 뭐..

정치인이 쓴 책을 돈을 주고 사서 본게 노무현 아저씨 이후 없었는데 "누가 칼레의 시민이 될 것인가?"정도의 책을 쓰는 정도면 그래도 공공사회에 대해 많이 고민한 흔적들이 느껴져 좋았다.

일면식은 없지만 어찌됐든 그에게는 호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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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일상생활 2010/01/19 00:43 Posted by 한스노트


"제가 읽은 책 중에서는 어디서도 이렇게 멋진 표현은 읽은 적이 없어요"

by 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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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우화에 대한 짧은 생각

일상생활 2009/11/03 20:42 Posted by 한스노트


고양이 우화를 다시 읽다가 이 우화가 말하고 싶은 주제는 무엇일까? 생각해 봤다.

처음 고양이를 묶어 두었던 사람들이 고양이가 왜 거기에 묶였는지를 짧게라도 기록해 놓았다면 그게 학문의 대상까지 가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혀 본질적이지 않은 것이 후에는 제대로된 기록이 없어 아주 중요한 것으로 뒤바껴버린 상황은 기록문화의 부재다.
귀찮다고 그냥 지나쳤다가 나중에 너무 쓸데없는 곳에다 목숨걸고 싸우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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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잠드소서

인물 2009/08/19 23:18 Posted by 한스노트

<미디오 오늘 이용호 화백>

내게 한없이 큰 절망감과 상실감을 안겨준 2009년은 절대 잊을 수 없다.  똑똑히 기억하고 잊지않으리라..
편히 잠드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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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자

한스칼럼 2009/08/17 00:03 Posted by 한스노트

김기현 목사님의 “착한 사람은 응당 구원받는다?“ 라는 칼럼을 보았다. 평소에 성군 이순신 장군은 천국을 갔을까? 아니면 지옥을 갔을까?, 예수를 모르던 우리 옛 조상들은 다 지옥갔겠네? 같은 문제로 늘 믿지 않는 친구들과 열띤 논쟁을 벌였던 기억이 떠올랐고 그보다는 나는 도대체 뭐지? 라는 물음이 계속 이어졌다. 이 글은 나는 도대체 뭐지?에 대한 짧은 생각이다.

내 주위의 사람들은 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주고 세상을 나름 착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으로 평가해준다. 그렇게 외향적인 성격도 아니고 조용 조용하게 생활하다 보니까 순하고 침착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책도 보통사람들에 비해서 많은 읽는걸 가족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그분들이 나를 평가할 때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 같고 말하는걸 들어보면 생각이 그렇게 악하지 않고 나름 이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 것 같고...  종합하자면 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는 분들은 착하고, 공부열심히 하고, 역사의식이나 사회를 보는 시각이 나름 깨어있으니까 이 녀석은 괜찮은 놈이야 라고 이야기 해 주신다. 내 입장에서는 이런 나의 평가를 싫어할 이유가 없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보지 못했고, 나와 우리 가족 가운데서도 극히 일부만 알고 있는 내 모습을 한번 보자. 
난 교통법규 위반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운전하는 부류다. 타 지역에 가면 길을 잘 몰라 긴장하면서 신호등 잘 지키지만, 신호체계를 나름대로 파악하고 있는 이 도시에서는 빨간 신호등은 빨리 가라는 신호라 생각하고 있다. 반대차선에 차가 없으면 신호위반에 거침이 없다. 고정식 이동식 과속 카메라가 있는 곳은 모두 알고 있어서 그곳을 지날때는 꼭 80km 속도를 유지하지만 카메라 없는 경우는 아우토반처럼 달리고.. 깜박이 안켜고 차선 변경하는 걸 즐긴다.

난 껌도 잘 버린다. 껌을 씹다가 턱이 아프면 주저없이 도로, 인도, 공원, 가리지 않고 뱉어버린다. 화장지에 껌을 싸서 휴지통에 버려야 하는 것을 알지만 행동으로는 잘 옮기지 않는다. 주위에 사람이 많거나 조수석에 좀 어려운 사람이 타면 휴지에 싸서 버리는 경우는 있다. 쓰레기도 휴지통이 아니어도 곧 잘 버린다. 가끔식 회식이 있은 뒤에는 아무데나 침도 뱉는다.

욕도 잘한다. 지금까지 욕을 한 대상이 사람들이 저사람 정말 왜저렇게 구제불능이야? 하는 사람에 한정해서 욕을 하긴 했지만 가끔씩 그 사람의 됨됨이와는 상관없이 내 운전을 가로막거나 방해하거나 내 기준에 운전을 잘못하고 있다는 판단이 들 때 또는 길가에서 담배피고 걸어가다가 꽁초를 거리에 함부로 버리는 어린 남녀 청소년들과 성인들, 더운 여름에 남자여자 꼭 붙어서 그걸 쳐다보는 나를 더 덥게했던 커플들 모두 욕했던 대상들이다.


이런 행동에 대해서 그렇게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다가 식구들이 내 차를 타거나 같이 길을 걷는다거나 할 때  나의 엽기적인 행동에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하는 걸 보면서 “그래..내가 이건 좀 문제지..”라고 공감한다. 그래도 난 어떤 사람들에겐 여전히 의롭고 착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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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화는 웹

한스칼럼 2009/08/12 14:54 Posted by 한스노트

인터넷이 대중에 널리 보급되던 때는 1990년대였습니다. 전화선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던 시대에 조그만 동영상 하나 다운 받을려면 몇 시간이 걸렸던 시절이 이제는 까마득한 옛날처럼 오래된 이야기 같습니다. 그 시기에는 고작 이메일이나 신문기사 또는 개인 홈페이지 정도로 활용되던 때였습니다. 그때는 그 것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2009년에는 이제 인터넷에서 위에서 말한 정도는 상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메일은 기본중의 기본일 뿐더러 이제는 쇼핑몰, 전자결재, 인터넷뱅킹, 인터넷전화, 화상통화등은 대중에게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복제품이 아닌 정품을 쓴다면 꽤 비산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해야 했던 MS오피스나, 한글,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이 없어도 웹상에서 완벽하진 않지만 이런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오피스 기능을 흡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고가의 프로그램들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능들도 웹상에서 일부는 구현할 수 있으며 초보자들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프로못지 않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정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구현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가까운 미래에는 웹에서 모든 것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웹은 사회적으로도 많은 대안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민주주의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해주었고, 또한 현재처럼 소통이 막혀있는 사회에서 웹은 일부이지만 사실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1:1의 직접 소통뿐만 아니라 언론이 알려주지 않는 아주 섬세하고 민감한 이슈도 여과없이 사용자들에게 전해주기도 합니다. 이란의 반정부 시위나 쌍용 자동차 파업사태 등은 한국의 유수 언론보다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해 알리는 정보가 더 사실과 진실을 전달하는데 신뢰성을 가지기도 합니다.

 

기술이 세상을 따뜻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하다는 말은 느낌이 좋습니다. 정서적으로도 친근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따뜻하게 한다는 것은 세상의 잘못된 제도와 문화로 고통받고 있는 사회와 그 공동체 구성원들의 문제를 풀어주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사회가 따뜻함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은 따뜻하게 해결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문득 진화하는 웹이 이런 사회적 비용을 덜어주는 기능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구가 진화하면서 인류 문명도 진화해 갔듯이 웹이 진화하면서 현재 위기에 처해있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고 더 수준높은 사회를 열어주는데 기여해 주다면 웹이야 말로 우리가 이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합니다. 웹이 진화할수록 개인의 사생활 침해에서부터 익명성에 의지한 무차별한 언어폭력, 인신공격 허위사실등이 늘어날 것이라고 걱정합니다. 물론 그런 폐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의로든 선의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우려에도 웹이 여전히 희망인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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